박재범은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 심하게 싸워도 화해하고 풀 수 있는 게 가족이지, 그죠?”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는 최근 래퍼 이센스와 다이나믹듀오의 개코가 격한 설전을 벌인 가운데 스윙스, 쌈디 등이 얽혀 '‘디스’ 음원을 잇따라 공개한 상황을 언급한 것.
박재범은 이들을 ‘가족’으로 비유해 화해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그는 앞서 지난 22일에도 “켄드릭 라마 효과! 덕분에 한국 힙합까지 불타올랐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이센스는 지난 23일 전 소속사 아메바컬처와 개코를 비난하는 곡 ‘유 캔트 컨트롤 미’(You can't control me)를 발표했다.
이후 스윙스와 이센스, 개코, 사이먼디 등이 서로 격하게 ‘디스’하는 곡을 발표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