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명준 기자] 구혜선이 ‘제14회 장애인영화제’의 트레일러 제작을 맡았다.
구혜선이 영화제 트레일러 제작을 맡은 것은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제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트레일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구혜선은 이미 2010년 ‘요술’과 2012년 ‘복숭아 나무’ 등 두 편의 장편영화를 연출한 바 있다.
27일, 제14회 장애인영화제 홈페이지(www.pdff.or.kr) 및 페이스북 등 SNS에 공개된 이번 트레일러는 구혜선이 연출뿐만 아니라 직접 출연해 수중촬영도 마다하지 않고 수화를 구사했다.
이번 트레일러에 대해 구혜선은 “장애인을 특정화하기 보다는 그들의 삶이 크게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싶었다. 사랑에 빠졌을 때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
한편 ‘제14회 장애인영화제’는 주한미국대사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 후원 아래 오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목동 방송회관 2층 브로드홀에서 열린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