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으로 황정민과 김윤진 오달수가 캐스팅 된 가운데, 27일 오후 고사를 지낸 후 9월부터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이 영화에서 황정민과 김윤진은 부부인 덕수와 영자 역할을 각각 맡아 20대 청년부터 70대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을 아우르며 한 세대를 연기한다.
'국제시장'은 6.25 전쟁 이후부터 현재까지 한국의 현대사를 관통하며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2014년 개봉 예정이다. 140억원이 투입된 대작으로 본격 촬영에 앞서 이달 초 체코와 프라하, 오스트라바 등에서 일부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