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매체는 28일 복수의 관계자들 말을 인용해 “김민희가 최근 장동건 주연의 '우는 남자' 출연을 확정지고 계약 단계를 밟는 중”이라며 “당초 임수정의 출연이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제작사와 임수정 측의 스케줄 조율이 힘들어 무산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우는 남자'는 '아저씨'의 이정범 감독의 신작으로 킬러와 그의 타겟이 된 여인의 러브스토리를 그렸다. 장동건은 킬러 '곤' 역으로 발탁, 김민희는 출연을 확정지을 경우 여주인공 '모경' 역으로 애달픈 멜로 연기를 펼치게 된다.
한편 ‘우는 남자’는 캐스팅이 마무리 되는 대로 9월 중 크랭크 인할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