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KBS의 하반기 최고 기대작 '왕가네 식구들'에 최원홍(왕대박 역), 이태우(허신통 역), 홍현택(허방통 역), 이예선(고애지 역)이 ‘최고다 이순신’ 김횐희(한우주 역)의 뒤를 잇는다”고 전했다.
최원홍은 SBS 월화드라마 '신의' 경창군 역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사극 베테랑이다. 극중 왕가네의 유일한 희망이지만 공부에 취미가 없는 독특한 4차원 캐릭터 왕대박 역을 맡아 오랜만에 현대극에 도전한다.
일찍 철이든 애 어른 신통 역의 이태우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백년의 유산’, ‘남자가 사랑할 때’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다져진 연기내공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그리고 철부지 방통 역의 홍현택은 개구쟁이 캐릭터로 ‘원더풀 마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아들녀석들’ 등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드라마 ‘스캔들’에서 하수영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예선은 귀엽고 깜찍한 애지 역으로 또 한번 시청자들의 마음 잡기에 나선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은 현실적인 가족 문제를 통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으로 극복해가는 가족드라마로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