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아웃도어브랜드 K2는 “현빈이 뉴질랜드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강인함과 부드러움의 이중적인 매력을 발산했다”며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현빈은 푸른 초원을 배경으로 날아갈 듯한 가벼운 발걸음과 함께 멋진 매력을 뽐냈다. 부드러운 눈빛과 주변을 밝히는 듯한 환한 미소가 인상적이다.
특히 열정적인 눈빛과 썰매 개와 다정하게 교감을 나누는 반전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현빈은 제대 후 복귀작으로 영화를 ‘역린’을 선택했다. 이 영화는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더 킹 투하츠’ 등을 연출한 이재규 PD의 감독 데뷔작이다.
제목 ‘역린(逆鱗)’은 용의 목에 거꾸로 난 비늘, 바로 ‘군주의 노여움’을 가리키는 말이다. 노론과 소론의 대결 속에서 왕권을 지켜내야만 하는 정조의 심경을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