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손석희 보도담당 사장이 JTBC 메인 뉴스인 ‘뉴스9’의 단독 진행을 맡는다.
2일 JTBC는 “오는 16일부터 시사-보도 프로그램 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전7시 아침 뉴스 ‘JTBC 뉴스 아침&’, 오후 3시 종합뉴스 및 시사토크 프로그램 ‘정관용 라이브’, 오후 4시30분 시사토크쇼 ‘뉴스콘서트’ 등 90분 분량의 일일 뉴스 프로그램이 3개 신설 또는 개편된다.
또 논의가 매듭지어질 때까지 무제한 계속되는 이색 프로그램인 ‘JTBC 밤샘토론’과 한 주간 이슈에 대한 심층보도 코너인 주말 메인뉴스에는 ‘탐사+’가 편성됐다. 또 여론조사전문기관과 함께 매일 이슈를 선정해 당일 저녁 메인 뉴스에서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출연진도 크게 바뀐다. 우선 손석희 보도담당 사장이 메인 뉴스인 ‘뉴스9’의 단독 진행을 맡으며, 보도국 김소현 기자가 손 앵커를 도와 속보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또한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 교수가 매일 오후 3시 ‘정관용 라이브’로 JTBC에 처음 출연한다. 문지애 아나운서는 가족 대상 일일 교양 프로그램 ‘당신을 바꿀 6시’의 진행자로 나선다.
손석희 보도담당 사장이 JTBC 메인 뉴스인 ‘뉴스9’의 단독 진행을 맡는다. 사진제공= JTBC |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