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신종 상어가 발견됐다.
영국 일간 미러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국제보호협회 소속의 생물학자인 제럴드 알렌과 그의 연구진이 인도네시아 동쪽 군도에서, 몸통과 지느러미를 이용해 바닥을 기어 다니는 상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발견된 신종 상어는 헤미실리움 할마헤라(Hemiscyllium halmahera)라고 불리며, 갈색 몸통에 진한 갈색 얼룩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 신종 상어는 바다에 사는 무척추동물이나 작은 물고기를 주식으로 먹고 살며, 바다에서 헤엄치기보다는 몸통과 지느러미를 이용해 꿈틀거리며 바닥을 따라 기어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상어 발견, 인도네시아에서 신종 상어가 발견됐다. 사진=온라인 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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