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오승아는 최근 뮤지컬 ‘그리스’ 여주인공 샌디 역에 캐스팅됐다. 데뷔 이래 첫 뮤지컬 도전이다.
초연부터 수많은 스타들을 탄생시키며 명실상부 최고의 스타 등용문으로 불리는 뮤지컬 ‘그리스’는 이번 시즌에도 화려한 캐스트로 무장해 눈길을 끈다.
남자 주인공 대니 역에는 뮤지컬계 떠오르는 스타 정민, 강민수가 캐스팅, 이밖에 최미소, 이혁, 박현선, 석재형, 김예진, 김용규, 신윤정, 김경식, 김수언, 문지수, 권세정 등 대학로의 젊은 피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다.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한 오승아는 가수 활동을 통해 발랄하고 털털한 매력을 선보이며 수많은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뮤지컬 관계자는 발랄함에서 여성스러움까지 다채로운 매
한편 오는 10월 22일부터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공연에 돌입하는 ‘그리스’는 2003년 초연 이후 10년간 검증된 작품성을 바탕으로 대학로 극장에 맞게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이며 또 한 번의 흥행몰이에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