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행복한 여자’로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가수 지원이가 출연했다.
큰 키에 늘씬한 몸매를 갖고 있는 지원이는 트로트 가수로서는 최초로 군통령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 지원이는 “사실 트로트곡을 부를 수 있는 무대가 많지 않다”면서도 “저는 같은 노래라도 상황마다 다르게 부른다. 칠순 팔순 나이 드신 관객이 있는 무대 혹은 군부대 위문 공연에서 각각 다른 느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초 중 고등학교 남성분들이 많이 계신 동창회 모임과 군부대 등에서 주로 공연을 한다”며 남성팬들이 많음을 인정했다.
이날 지
‘군통령 지원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군통령 지원이, 매력있다” “군통령 지원이, 가창력이 최고” “군통령 지원이, 트로트가수 군통령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원이는 2012년 싱글 앨범 ‘행복한 세상’으로 데뷔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