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JTBC ‘비밀의 화원’에 출연한 97년도 미스코리아 진 김지연은 “온갖 다이어트를 하다 지방흡입술까지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김지연은 “사실 미스코리아 대회 이후 체중이 70㎏이 넘어간 적도 있다. 항상 다이어트를 해야 했다”며 “살에 대한 스트레스로 원 푸드 다이어트부터 테이핑 요법·수지침·지방 분해주사·고주파 관리까지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떤 방법으로도 살이 안 빠져 결국 지방 흡입술까지 했다. 그런데 마취를 했는데도 수술 중 허벅지가 찢어지는 고통에 ‘너무 아파요’하면서 벌떡 일어났다. 나중에 알고 보니 허가 받지 않은 불법 시술이었다”고
지방흡입마저 실패한 김지연은 다른 다이어트 방법으로 12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김지연 지방흡입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지연 지방흡입, 살 그렇게 쪘었나” “김지연 지방흡입, 다이어트 스트레스 심하겠다” “김지연 지방흡입,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