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에서 희귀 투명 달팽이가 발견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1일(현지시각) 희귀 투명 달팽이가 크로아티아의 가장 깊은 동굴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최근 크로아티아 동굴생물학회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 대학 연구진은 크로아티아 벨레비트산에 있는 루이아 야마-트로야마 동굴에서, 깊이 980m 지점 부근에서 희귀 달팽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루키아 야마-트로야마 동굴은 깊이 1392m에 이르는 곳이다. 그 깊이에 따라 특수한 환경을 형성해 다양한 희귀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번에 발견된 투명 달팽이는 제한된 환경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감각이 없으며 거의 움직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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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투명 달팽이, 크로아티아에서 희귀 투명 달팽이가 발견됐다. 사진=데일리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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