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은 16일 오후 자신의 SNS 통해 결혼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해당 글에서 박진영은 여자친구와의 교제 기간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저에게 ‘너뿐이야’라는 곡을 쓰게 만든 한 친구가 있었습니다”라는 언급을 통해 지난 해 이미 그의 뜨거운 사랑이 진행 중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아울러 박진영이 그녀에게 바치는 곡 ‘너뿐이야’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박진영은 “저보다 9살 어린 평범한 생활을 하는 친구인데 첫눈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지만 계속 평범하게 살고 싶어하는 그녀의 마음 때문에 우여곡절이 좀 있었습니다”라며 녹록치 않았던 연애 과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 ‘너뿐이야’
나를 보는 니 눈을 바라보면 음
행복한데 불안해 해 불안한데 행복해 해
너는 날 둘러싼 모든 게 음
언젠간 나를 흐트러 놓을까 걱정하는 거 알아
나의 화려한 생활 주위의 화려한 여자 가까이서 보면 다 아무것도 아냐
가까이서 봐도 아무리 가까이서 봐도 끝없이 볼 수 있는 건 정말 너뿐이야
내 눈엔 너밖에 안보여 너 내 귀엔 너밖에 안 들려 너
내 맘엔 너밖에 안 살아 그래서 너 없이 못살아
Baby girl you’re the only one for me
난 너 뿐이야 우후 너뿐이야 우후 너 뿐이야 우후
너 뿐이야
너 뿐이야 우후 너 뿐이야 우후 너 뿐이야 우후
너 뿐이야 너 뿐이야
미국 일본 내가 돌아 다녀 본 음
곳들마다 예쁜 여자 너무나 많고 많지만
너를 볼 때마다 느끼는 음
설렘은 찾을 수가 없어 걱정할 거 없어
나를 보는 니 눈빛 날 만지는 손길
누구에게서도 느껴 본 적이 없어
시간이 흘러도 아무리 흘러도
변하
내 눈엔 너밖에 안보여 너 내 귀엔 너밖에 안 들려 너
내 맘엔 너밖에 안 살아 그래서 너 없이 못살아
Baby girl you’re the only one for me
난 너 뿐이야 우후 너뿐이야 우후 너 뿐이야 우후
너 뿐이야
너 뿐이야 우후 너 뿐이야 우후 너 뿐이야 우후
너 뿐이야 너 뿐이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