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이민호와 박신혜가 미국 아몬드 농장을 배경으로 ‘스프링 쿨러 러브라인’을 선보였다.
내달 9일 방송 예정인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은 더욱 완성도 높은 장면을 선보이기 위해 미국 현지 촬영에 나섰다.
이와 관련 이민호와 박신혜가 지난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한 아몬드 농장에서 시작된 미국 해외로케 현장의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름드리 나무가 우거진 드넓은 아몬드 농장에서 갑작스럽게 물을 뿜어내는 스프링 쿨러 뒤로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진 것.
호수 같은 눈빛을 보내는 이민호와 놀란 사슴 같은 표정으로 그를 뚫어지게 응시하는 박신혜의 모습이 스프링 쿨러에서 솟아나오는 물줄기와 어우러지면서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비주얼을 연출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이민호와 박신혜는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쉼 없이 바로 촬영에 돌입한 탓에 피로도가 높은 상황에서도 최고의 장면을 담기 위해 열정을 펼쳤다”며 “시차에 적응할 틈도 없이 무더운 날씨에 야외 촬영까지 고군분투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뜨거운 노력이 고스란히 작품에 담겨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 화앤담픽처스 |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