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소이현이 자신의 마음 속 톱스타로 선배인 박중훈 감독을 꼽았다.
26일 오전 서울시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 열린 영화 ‘톱스타’의 제작보고에 참석한 소이현은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톱스타는 누구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박중훈 감독”이라고 대답했다.
소이현은 “내 나이가 올해 30살인데, 박중훈 감독님이 데뷔하신 지 28년이 됐다. 박중훈 감독의 영화를 보면서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내 마음속 톱스타의 첫 연출 작품에 출연하게 돼 정말 영광이고 기뻤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또 그는 “감독님 덕분에 안성기, 장동건 선배님도 알게 돼 무척이나 좋았다”며 “영화 시작 전에는 장동건 선배님이 우상이었는데, 이번 작품을 하면서 박중훈 감독님으로 정리했다”는 센스 넘치는 대답으로 박중훈 감독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소이현은 이번 작품에서 영화·드라마 제작자이자 최고의 스타를 탄생시키는 미다스 손 미나 역을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박중훈 외에도 엄태웅, 김민준, 소이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소이현이 자신의 마음 속 톱스타로 선배인 박중훈 감독을 꼽았다. 사진=이현지 기자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