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가수 오종혁과 걸그룹 티아라 소연이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소연의 트위글이 다시금 화제다.
26일 두 사람의 소속사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0년 12월 28일부터 교제를 시작해 최근 1000일 기념 데이트를 즐겼다. 이후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연의 트윗글에 까지 관심이 이어진 것이다.
소연이 지난 2011년경부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종혁과의 열애 사실을 암시했다는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오종혁의 팬이었다는 소연은 교제 직전인 2010년 11월 자신의 트위터에 “오종혁 선배님의 ‘가슴이 뛰잖아’ 노래 좋다”라는 글을 올리며 팬임을 인증했다.
또 오종혁이 입대한 이후인 2011년 7월에는 “지쳐 포기했다는 다른 이들과는 달라서 멋지게 지킬 거니까 걱정마세요” “나라를 지키는 이들은 누가 지켜주나요” 등의 글을 올리며 당시 해병대 복무 중인 오종혁을 응원하는 듯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오종혁 또한 지난 2011년 4월 해병대 입대 전 가진 팬미팅에서 소연의 이름을 언급했다. 당시 오종혁은 “티아라 소연 씨, 사인 한 장만 군대로 보내줬으면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오종혁 소연 열애 인정, 가수 오종혁과 걸그룹 티아라 소연이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소연의 트위글이 다시금 화제다. 사진=소연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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