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은 30일 오전 서울 당산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코코쇼-홀리데이’ 제작보고회에서 “S양 발언 이후 주변에서 굉장히 많은 분들을 두고 추측을 내놓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일단 향간에 강력하게 제기되고 있는 박소영은 절대 아니다”면서 “호감가는 후배가 있다.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동안 이런 베일에 쌓인 데로 가져가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앞서 ‘1:100’을 통해 받은 5,000만원 상금과 관련해 “철저히 나 자신만을 위해 쓰겠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코코쇼-홀리데이’는 김준호‧김대희 코미디사단이 1년동안 준비한 신개념 코미디쇼. ‘양상국-김민경 결혼식 피로연에 초대합니다’라는 콘셉트로 김준현, 김원효, 김지민, 유민상 등 ‘개그콘서트’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10월 19일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에 나선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