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긴 순대’가 기네스북에 올랐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데 부르고스(Diario de Burgos) 등의 현지 외신은 최근 스페인의 도시 부르고스(Burgos)에서 세상에서 가장 긴 스페인식 순대 모르시야(Morcilla)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순대는 총 175m로 400명의 인원이 자원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순대 재료로는 소 내장
이와 같은 엄청난 길이의 순대는 제작팀은 특별히 제작한 대형 냄비를 이용해 조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기네스기록 수립 후 순대는 행사를 참관한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행사주최 측은 순대 판매로 얻은 수익금을 적십자와 지적장애인을 돕는 민간단체에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