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튜어먼트’는 대중에게 음악을 전달할 기회가 드문 아마추어 뮤지션들이 메이저에 진출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찾아주는 아마추어 매니지먼트이자 대학 연합 동아리. 지금은 함께 하지 않지만 먼저 발굴했던 ‘악동뮤지션’을 포함해 현재 10여 개 팀을 돕고 있다.
11일 첫 방송에서는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프로튜어먼트 창직 아이디어가 과연 새로운 직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의 날카로운 심사평 속에 흥미진진하게 전파를 탈 예정이다.
또 아웃도어 열풍에 맞춰 바비큐를 전문적으로 굽는 프로 선수 양성을 꿈꾸는 차영기 씨(49), 전국 백수 연대 대표로서 알바투어 기획자라는 새로운 직업을 제안한 주덕한 씨(45) 등 기상천외한 창직 아이디어가 쏟아져 보는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제작진은 “10대에서 70대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의 42팀이 치열한 100초 프리젠테이션 예선을 펼쳤다”며 “남다른 경력을 지닌 프로튜어먼트가 어떤 평가를 받을지, 최종 도전자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10월 11일 오후 7시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