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감독 장준환·제작 이하 화이)는 개봉일인 지난 9일 36만159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사전 시사 관객수를 합하면 누적 관객수는 36만7791명이다.
‘화이’는 5명의 범죄자 아버지를 둔 소년 화이(여진구 분)와 그의 인생을 바꿔 놓은 범죄 집단의 리더 석태(김윤석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지구를 지켜라’를 연출한 장준환 감독의 10년 만의 컴백작이기도 하다.
특히 ‘화이’는 ‘추격자’(11만3673명), 숨바꼭질(29만3920명) 등 역대 스릴러 영화들을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이 부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는 점에서 주목해볼 만 하다.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사진=영화 "화이" 공식포스터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