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은 10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데뷔 28년 만에 영화 ‘톱스타’의 감독으로 데뷔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날 그는 “안성기를 보고 배우의 꿈을 키웠다는 게 맞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꼭 그렇지는 않다”고 답했다. 이어 “나는 원래부터 배우의 꿈을 갖고 있었고, 동시에 안성기 선배를 좋아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박중훈은 “안성기 선배에 대해 ‘답답하다’ ‘성직자 또는 신부같다’라는 평이 있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오랫동안 선배를 지켜본 만큼 누구보다 잘 안다”며 “화, 질투, 욕망이 많지만 스스로 자제하는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성기
한편 영화 ‘톱스타’는 대한민국 톱스타 장원준(김민준)과 그의 매니저로 시작해 톱스타 대열에 오른 태식(엄태웅), 영화·드라마 제작자이자 원준의 연인인 미나(소이현)를 중심으로 연예계 감춰진 이야기를 담았다. 24일 개봉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