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켠 측은 10일 “타이틀곡인 ‘포니테일’ 이 지상파에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며 “여성의 매력을 찬양하는 노래일뿐 적나라한 표현이나 저급한 단어들이 없기 때문에 문제가 될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MBC와 SBS는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표현’ 했다는 이유로 가사 전체를 문제 삼아 재심의의 여지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KBS는 단어 하나를 문제 삼은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만 수정해 다시 재심의를 넣어볼 예정이다”며 “요즘같이 빠르게 변화되는 시장에서 심의만 2주가 걸리고 방송불가 판정을 받아서 이미 프로모션의 개념은 날아가버린 셈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제이켠은 현재 12일과 18일 부산과 서울에서 진행되는 단독 콘서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