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명준 기자] 아무리 시청률이 낮다고 해도 음악 프로그램 무대는 가수들에게는 ‘어찌되었든’ 비집고 들어가야 한다. 특히 컴백은 가수 자신은 물론 팬들에게도 특별한 의미이기에 음악 프로그램 출연의 중요성은 높아진다.
무려 9팀이 컴백 무대를 갖는 이번 주의 실질적인 첫 시작은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 9팀 중에 소년공화국과 마이네임을 제외한 7팀이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무대를 갖는다.
때문에 관심은 이들에게 얼마만큼의 곡을 배정해주냐이다. 통상 컴백을 할 경우 음악 프로그램 측은 2곡 이상의 무대를 꾸며준다. 인지도에 따라 다소 다르긴 하지만, 이번 주의 경우에는 지난해 데뷔한 AOA를 제외하면 다들 ‘통상적인’ 대우를 받을 수 있는 팀들이다.
그러나 10일 공개된 곡 수에서는 희비가 갈렸다. 이날 아이유는 3곡을, 샤이니와 티아라는 2곡을 무대에서 보여준다. 나인뮤지스는 인트로 포함 2곡이고, 정준영과 가희, AOA는 1곡을 무대에서 부른다.
아이유, 티아라, 나인뮤지스, 샤이니 |
물론 곡의 배
이제 남은 것은 ‘엠카운트다운’을 포함한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들이 한 주간 방송된 후, 컴백 팀들에 대한 평가와 성적이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