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혼식은 양가 식구들을 비롯해 최근 한국에 일시 귀국한 싸이를 비롯해 양현석, 배용준, 비, 백지영-정석원 부부 등 평소 박진영과 절친한 연예인들과 2PM, 원더걸스, 미쓰에이, 15& 등 JYP 소속 연예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결혼식 사회는 같은 소속사 배우인 이정진이 맡았으며 박진영은 결혼식이 끝난 후 곧바로 신혼여행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영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마음이 싱숭생숭 잠이 잘 안오네요. 가족들과 친구들 또 팬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 하늘에 고마운 마음, 오늘의 자만이 겸손으로, 말하기가 듣기로, 사라질 것들을 쫓는 삶이 영원한 걸 쫓는 삶으로 바뀌는 작은 시작이 되기를 바래봅니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의 신접살림은 경기도 구리 자택에 차려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