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2’
영화 ‘친구2’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습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1일 ‘친구2’(감독 곽경택·제작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의 세 주인공 유오성, 주진모, 김우빈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영화 속 주인공들의 대사들을 카피로 활용해 각 캐릭터의 개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극 중 준석 역을 맡은 유오성의 포스터에는 "숫놈들한텐 그런 게 있다. 지 방식대로 대가리가 되고 싶은 욕심"이라는 의미심장한 대사가 적혀 있습니다.
준석의 아버지 이철주 역으로 영화에 새로 합류한 주진모의 캐릭터에는 "지금 안하믄 나중에 니가 당한다"라는 대사와 함께 1960년대 부산을 장악했던 건달 이철주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김우빈은 정장과 선글라스로 멋을 낸 채 인파 속을
‘친구2’ 포스터 소식에 네티즌들은 "‘친구2’, 세 명 다 개성이 있는 포스터네“ ”‘친구2’, 영화 포스터만 있는 게 아니라 캐릭터 포스터도 따로 공개하는 시대구나“ ”‘친구2’, 다 멋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친구2’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