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소속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김동준은 장애이해 드라마 ‘하늘벽에 오르다’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하늘벽에 오르다’는 스포츠 클라이밍을 소재로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의 도전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중 김동준은 장애를 갖고 있는 아버지와의 갈등을 이겨내는 고등학생 태호 역을 맡았다.
김동준을 비롯, 김보라, 정선경, 손병호, 최원영 등 출연 배우 모두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노개런티 출연을 약속했다.
‘하늘벽에 오르다’는 2009년부터 매년 장애인의 날에 맞춰 KBS를 통해 방영되는 장애이해 드라마로, 이달 중 촬영을 마치고 12월 시가회를 거쳐 2014년 장애인의 날(4월 22일) 지상파 KBS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