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 샘해밍턴은 한국군대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신영은 샘해밍턴에게 “아들 낳으면 무조건 한국 군대 보내겠다고 했는데 이유가 뭐냐”고 질문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군대에 대해 어떤 것인지 알게 됐다. 외국에서 살다온 병사들 멋있는 것 같다”고 답
이어 “철없는 친구들은 군대 다녀오면 철든다. 내 아들은 무조건 철이 없을 거다. 나 혼자 해결할 수 없을 것 같다. 군대 보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샘해밍턴은 19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과 26일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동물원에서 2살 연상의 한국인 신부와 두 차례 결혼식을 올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