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첫 방송되는 ‘어서오세요’는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학생들을 한국으로 데려와 합숙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학생들 중 으뜸벗님(장학생) 1명을 뽑아 1년 동안 한국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는 프로그램이다.
터키의 국영방송 TRT를 통해 전파를 탔던 ‘대장금’이 큰 인기를 모으며 국민적인 스타로 떠오른 이영애는 터키 학생들을 환영하고 격려하기 위한 깜짝 메시지를 전했다.
이영애는 “터키에서 오신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직접 마중 나가서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멀리서 오셨는데 한국에 대해서도 많이 알고 한국어도 배우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라는 인사말을 전하며 터키 학생들을 응원했다.
또한 슈퍼주니어와 비스트, 인피니트, 김수로, 이승철 등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이 본인의 팬임을 밝힌 터키 학생들을 위해 직접 이름을 부르며 응원메시지를 전해 터키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이들 중 꿈에 그리던 한국 스타와 청송 한옥마을에서 직접 깜짝 만남을 갖게 된 행운의 주인공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은 11일 오후 10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