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그룹 SG워너비의 김진호가 2011년 세상을 떠난 고(故) 채동하를 그리며 ‘살다가’를 열창했다.
1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2-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추모연가 7’ 특집에 김진호가 첫 출연해 많은 이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적셨다.
이날 김진호는 무대에 오르기 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마냥 행복해야 할 20대 때 왜 하필 ‘살다가’란 노래를 불렀는지 모르겠다. 오늘 이런 무대에 올라 왜 이 노래를 불러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램만에 무대 위에 오른 김진호는 SG워너비로 함께 활동한 채동하를 추모하며 진심을 담긴 노래를 불렀다. 마음으로 부르는 그의 노래는 후배 가수 강민경과 빅스는 물론이고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노래가 끝나자 방청객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마음을 표했다.
김진호 살다가, 김진호가 2011년 세상을 떠난 고(故) 채동하를 그리며 ‘살다가’를 열창했다. 사진=불후의 명곡2 캡처 |
이어 “이 무대로 형의 간절했던 목소리,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2’에 강민경, 김재희, 김진호, 먼데이키즈, 빅스, 이정, 조장혁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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