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한 아이유는 “사실 분홍신이 잘 될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솔직히 스윙이라는 장르가 대중들에게 어려울 수 있고, 가을에 발라드가 강세인 가요계에서 힘들 것이라 예상했다”며 “이렇게 많은 사랑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팬들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아이유는 정규 3집 앨범 ‘모던타임즈(Modern Times)’의 타이틀곡 ‘분홍신’으로 9일째 음원차트 1위를 수성하며 롱런 중이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11월 23, 24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모던타임즈’(Modern Times)라는 타이틀로 단독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12월 1일에는 부산 KBS홀에서도 펼쳐질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