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남자’(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출연을 논의 중이다.
16일 ‘별에서 온 남자’ 제작사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오상진이 물망에 오른 것은 사실이다. 현재 출연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오상진은 극중 검사인 검사 유석 역을 제안 받았다. 유석은 아역배우 출신 유세미의 친오빠이로 도민준(김수현 분)을 의심하고 추적하는 인물이다.
오상진은 지난 2006년 MBC 공채 아나운서 24기로 입사해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 2월 퇴사한 후 프레인TPC에 새 둥지를 틀어 다수 예능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 중이다. 앞서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과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 카메오로서 출연한 바 있으며, 이번 ‘별에서 온 남자’에 합류하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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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