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유재석이 유희열이 방송에서보다 실제로는 더 야하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1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 로비에서 열린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기자간담회에서 자신과 ‘하우두유둘’이라는 팀명으로 듀엣을 이루게 된 유희열에 대해 “방송보다도 훨씬 야한 형”이라고 정의했다.
이날 ‘빨간비디오’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유재석은 ‘감성변태’라는 별병을 지닌 유희열에 대해 “방송에 담을 수 없는 야한 이야기로 몇 시간을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아슬아슬하게 미묘한 선을 지키는 그 야함을 전해드리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어서 너무 아쉽다”며 “그 야함을 꼭 전해드리고 싶은데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고 진심으로 안타까워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N스타 DB |
강변북로 가요제(2007)를 시작으로 2년마다 정기적으로 열렸던 ‘무한도전 가요제’는 올해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개최되며, 정식 명칭은 ‘자유로 가요제’이다.
올해에는 유
기자간담회로 일정을 시작한 ‘자유로 가요제’는 오는 26일에 녹화분을 방송할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