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 ‘빅뱅’ ‘지드래곤’ ‘정형돈’
5인 아이돌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자유로 가요제' 대기실 사진을 깜짝 공개했습니다.
지드래곤은 17일 오후 6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해볼라고. 무한도전. 형용돈죵. 자유로 가요제"라는 키워드를 남겼습니다.
이와 함께 한 장의 사진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대기실로 추정되는 장소에 붙여진 '형용돈죵'이란 글자를 검지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습니다. '형용돈죵'은 지드래곤과 함께 팀을 이룬 방송인 정형돈이 지은 그룹명.
특히 지드래곤은 블랙 선글라스에 얼굴이 반쯤 가려진 상황에서도 각오를 다진 듯한 표정이 드러나, 이날 정형돈과 어떤 합동 무대를 선보일 지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네 번째 가요제 타이틀인 '자유로 가요제'는 이날 오후 경기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립니다.
지드래곤의 무한도전 가요제 인증샷을 본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가요제 빨리 보고싶다!” “무한도전 가요제 보러 임진각 가야지!” “지드래곤 너무 기대되! 누가 1등할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지드래곤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