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는 18일 오전 자신의 SNS에 “싸늘한 날씨에 허들링으로 버티며 질서정연하게 지켜봐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17일 오후 임진각에서 열린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에 모인 3만 5000여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것.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 역시 18일 SNS에 “한 곡을 그리도 애지중지 준비한 시간들. 녹음. 공연. 뒤풀이. 무도가요제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듯. 무도는 정말 특별한 프로그램이다!”라는 후기를 올렸다.
한편 ‘자유로 가요제’에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길, 노홍철, 하하 등 ‘무한도전’ 멤버들과 유희열, 프라이머리, 김C, 지드래곤, 보아, 장미여관, 장기하와 얼굴들이 참여했다. 이날 공개된 음원은 방송 직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음원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