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이정용의 아들 믿음 군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오는 19일 방송 예정인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9살 믿음 군은 자신의 고민이 ‘이갈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믿음 군은 “엄마랑 동생 마음이가 제가 잘 때 이를 간다고 알려줬다. 문제는 내가 잠들어 버리면 이를 가는지 알 수가 없으니까 고치기가 너무 힘들다”며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마음 군은 “형 입에서 나는 소리 때문에 너무 시끄럽다. 그런데 아빠도 이갈고 코를 엄청 크게 곤다”며 형의 시끄러운 잠버릇의 원인(?)을 짚어냈다.
사진제공= SBS |
이에 이정용은 “코를 많이 고는데 수면 무호흡증까지 있어서 수술하려고 했는데 무서워서 못하고 있다”며 아들에게 대물림 된 자신의 습관에 씁쓸해했다. 이에 MC 이경규는 “대기실로 오면 내가 넓혀주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스타주니어쇼 붕어빵’는 매주 토요일 5시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