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이영애가 오랜만에 생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영애는 18일 MBC ‘대장금에서 나가수까지’ 특집 생방송에 출연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이영애는 드라마 ‘대장금’에서 호흡을 맞춘 이병훈 감독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영애는 “‘대장금’이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 받을지 몰랐다. 영광스러운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김치 같은 드라마가 있었으면 했는데, 전 세계의 사랑을 받는 드라마로 남게 돼 영광스럽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여러분이 주신 큰 사랑과 그 기쁨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며 “쌍둥이 엄마로 육아에 몰두하고 있다. 쌍둥이를 키우는 일이 많이 힘들다. 아이를 키우는 모든 주부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최근 근황도 전했다.
‘대장금에서 나가수까지’는 한류 대표 드라마인 ‘대장금’의 방송 1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특집 플그램이다. 지난 2003년 방송된 ‘대장금’은 시청률 50%를 돌파하며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고 아시아와 중동, 남미 등 전 세계에서 방영되며 한류 드라마의 열풍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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