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가 21일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위해 서울 고등·중앙지방법원에서 개최한 토크쇼에 사회자로 참여, 사회적 약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법원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열린 1회 교육에 이은 두 번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장애가 부족함이나 모자람이 아닌 단지 ‘차이’일 뿐이라는 점을 부각해 차별받고 있는 장애인들의 권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심어주기 위한 것.
이 토크쇼에서 김현주는 장애인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피력하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현주는 “평소 장애인들을 위한 활동에 관심이 많았기에 이번에 법원에서 교육을 개최한다는 소식이 더할 나위 없이 기뻤다”며 “이후에 열리는 교육 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토크쇼에는 서울 고등법원 조병현 법원장이 참석함은 물론 토크쇼를 관람하기 위해 모여든 법원 관계자들로 5백 여석의 객석이 모두 채워졌다는 후문.
한편, 김현주는 2009년 5월부터 굿네이버스의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봉사활동 및 선행의 귀감이 되어 왔으며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아프리카 차드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