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tvN 월화드라마 ‘빠스껫 볼’에서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신인배우 이엘리야가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첫 방송 이후 ‘추노’ 곽정환 감독이 또 다시 선보이는 명품 시대극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줄을 잇는 가운데 ‘빠스껫 볼’의 여주인공인 이엘리야가 성공적인 연기 데뷔로 호평을 받으며 ‘응답하라 1997’ 정은지, ‘몬스타’ 하연수에 뒤를 이을 대형 신인 여배우로 관심을 집중 시키고 있다.
이엘리야는 ‘빠스껫 볼’에서 일제 강점기 시대 친일파의 딸로 태어나 부족한 것 없이 자라난 상위 1% 경성 엄친딸이자, 당차고 활달한 신여성인 최신영 역할로 출연 중이다. 방송 전 촬영 스틸 공개만으로 한국의 오드리 햅번으로 불려지며 단아하고 신비로운 외모로 눈길을 끈데 이어, 1화 방송 이후에는 연기 첫 데뷔라는 우려 속에서도 경성 엄친딸 최신영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이엘리야는 ‘빠스껫 볼’의 최신영을 통해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흔히 등장하는 청순가련형이나 여리기만 한 여성 캐릭터와는 달리 현재의 젊은 세대들과 같이 자유연애를 꿈꾸는 모습이나, 당시에는 드물었던 여성 기자로 당차게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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