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영화 ‘열한시’(감독 김현석·제작 ㈜파레토웍스)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다.
최다니엘은 ‘열한시’에서 우석(정재영 분)의 오른팔이자 프로젝트의 주축인 엘리트 연구원이지만 여자친구 영은(김옥빈 분)과 함께하기 위해 연구소에 지원한 지완 역을 맡았다. ‘시라노-연애조작단’ 후 3년 만에 김현석 감독과의 재회이기에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최다니엘은 “‘열한시’의 시나리오를 보고 재미있었지만 어렵기도 했다. 글로 보니 복잡한 것 같았지만 영상으로 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첨단 과학기술을 연구하면서도 아날로그적인 감성으로 기타 연주가 취미인 지완 역을 위해 그는 기타연습에 매진하기도 했다.
‘열한시’를 위해 혼신의 연기를 선보인 최다니엘에 대해 김현석 감독은 “‘시라노-연애조작단’ 후 3년 만에 만났는데, 배우로서의 무기가 많아졌다는 걸 느꼈다. 똑똑한 친구라 적응도 빨랐고 우석과 대립하는 장면에서도 선배 정재영의 카리스마에 뒤지지 않는 포스를 뿜어내 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다니엘이 ‘열한시’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다. 사진=(주)파레토웍스, CJ엔터테인먼트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