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소속사 계약해지 분쟁중인 배우 정석원이 의견진술을 위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사무실을 찾았다.
23일 연매협 측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정석원이 오전 11시쯤 소속사와 불거진 일에 대해 진술하기 위해 직접 사무실을 찾았다. 1시간 정도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하고 자리를 떴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일 정석원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전속계약해지 관련 내용증명을 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에 보냈다. 2010년 6월 전속계약을 맺어 3년 8개월의 계약이 남아있는 시점이었다. 이에 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연매협 산하 상벌위에 정석원과의 갈등에 대해 조정 신청을 냈다.
정석원의
한편, 정석원은 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후 드라마 ‘마이더스’ ‘오작교 형제들’ ‘옥탑방 왕세자’ ‘해운대 연인들’에 출연했다. 또 현재 영화 ‘N.L.L.-연평해전’ 주연으로 낙점돼 촬영 중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