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이혼 소송’
김주하 전 앵커가 결혼 9년만에 이혼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남편에 대해 한 발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주하는 지난 2011년 MBC의 한 방송에서 7년째 혼자 저녁을 먹는 남편에게 미안하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김주하는 “남편이 7년 동안 저녁을 늘 혼자 먹었다. 그걸 이해해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며 “내가 남편 입장 돼서 부인과 7년간 밥을 같이 못 먹는다면 나도 싫을 것 같다고”말해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앞서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앵커는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강모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이날 한 매체가 전했습니다.
또 다른 매체는 김주하가 남편의 폭행 때문에 이혼 소송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전 앵커는 외국계 증권사에서 근무하는 잘 나가는 증권맨 강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김 전 앵커는 지난 2011년 둘째 딸을 출산한 뒤 1년 8개월간 휴직을 하다 지난 4월 MBC에 복귀했습니다.
김주하 이혼 소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주하 이혼 소송, 7년 동안 혼자 저녁을 쓸쓸하게 보냈나 보다!” “김주하 이혼 소송, 진실은 뭐지?” “김주하 이혼 소송, 남편 힘들었나? 그래도 폭행은 좀 아닌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BC 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