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해군만의 독특한 생일축하 문화가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 공포의 첫날밤을 보내고 아침 점호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들이 공개됐다.
본격적인 아침 점호에 앞서 교관은 엄격한 목소리로 “오늘 생일자 앞으로 나와”라고 외쳤다. 이에 생일을 맞이한 병사들은 당황해 하면서도 단번에 앞으로 뛰어나갔다.
이런 그들을 보고 교관이 내린 명령은 생일축하노래를 불러주라는 것이었다. 영문도 모른 채 훈련병들은 각 잡힌 자세, 군기 잡힌 목소리로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주었다.
사진=진짜 사나이 캡처 |
이어 김수로 역시 “조금 웃겼다. 생일축하는 따뜻하게 해줘야 하는데 너무 격한 생일 축하 아닌가 싶다”며 신개념 해군 생일파티를 접한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진짜 사나이’ 해군 편의 내레이션은 가수 아이유가 맡아 눈길을 끌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