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은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간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에서 글로벌 캠프 ‘2013 HS CAMP - Sweet Oct.’를 개최하고, 한국과 일본, 중국을 비롯한 8개국의 팬 400여명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했다.
‘달콤한 10월’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신혜성은 캠프 첫날에 진행된 ‘웰컴 파티’에서 JTBC ‘신화방송’을 통해 알려진 ‘신브리’라는 별명에 맞게 직접 팬들 앞에 나서 이번 캠프의 일정을 알려주는 것으로 팬들과 소중한 추억 만들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신혜성은 수많은 팬들과 함께하는 사진촬영, 추첨을 통해 선정된 팬들의 숙소 방문과 각종 팬 서비스 등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고 팬들을 대하며 한층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다음날 개최된 미니 운동회에서 팬들과 각종 게임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신혜성은 자신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만든 음식과 바비큐 파티를 마련했으며 ‘나이트 데이트(Night Date)’를 통해 선선한 가을밤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시간을 선사, 마지막 밤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 팬미팅을 위해 오랜 시간 특별히 연습한 마술쇼를 선보이며 ‘나이트 데이트’의 포문을 연 신혜성은 ‘슈퍼스타H’ 코너를 통해 무대 위에서 자신의 히트곡을 선보인 팬들에게 장난기 넘치면서도 애정 어린 조언을 전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이번 캠프는 한국과 일본에 한해 진행됐던 지난 캠프에 아쉬움을 표하는 각국 팬들의 의견과 가능하면 더 많은 팬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신혜성의 의견이 반영돼 앞서 진행됐던 두 번의 캠프에서 그 규모를 확장한 ‘글로벌 캠프’라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싱가포르, 미국 등 해외 팬들을 위한 3개 국어 통역 부스
이에 스태프들은 물론 신혜성 또한 이번 캠프를 통해 지난 두 번의 여정보다 더욱 특별하고 색다른 추억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캠프를 준비, 현장에서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후문.
한편 신혜성은 올해 연말로 계획되어 있는 콘서트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