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소속사 미스틱89 측은 4일 패션 매거진 GQ 11월호에 실린 김예림의 화보를 공개했다.
‘소리의 맛’이라는 타이틀로 꾸며진 이번 화보는 김예림의 독특한 목소리를 콘셉트로 진행됐다. 화보 속 김예림은 그레이와 블랙 색상을 기본으로 한 의상을 선택해 차분하면서도 감성적인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강렬한 눈빛으로 도발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선보였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김예림은 “낯을 가리는 성격이다. 토크쇼, 라디오 등 새로운 환경 투성이다. 새로운 환경은 좋은데, 말도 없고 조용하다보니 아직까지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적응이 되고 편해지면 발랄한 스무 살 소녀의 모습이 나오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김예림은 ‘2013 멜론 뮤직 어워즈’와 ‘2013 엠넷 뮤직 어워즈(MAMA)’에서 올해의 신인상 후보에 올라 있는 상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