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지난해 음악 저작권 수입 순위가 공개됐다.
1위는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올랐다. 박진영은 2012년 한 해 동안 12억 원에 달하는 저작권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2위는 작곡가 조영수, 3위는 YG 프로듀서 테디, 4위는 SM 프로듀서 유영진이 각각 차지했으며 현역 아이돌 가수 중 빅뱅 지드래곤이 5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빅뱅 및 자신의 솔로곡을 모두 만든 지드래곤은 7억 9천여 만 원의 저작권 수입으로 5위를 기록했다.
‘좋은아침’ 측은 해당 금액은 세금 징수 전 총액으로 실제 금액과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