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증후군'
자라 증후군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자라 증후군은 성인이 되어서도 독립하지 못하고, 경제적으로나 정식적으로 부모에 의존하는 젊은이들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학교 졸업 후 자립할 나이가 돼서도 평생 부모의 품에서 살아가려고 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마치 캥거루 새끼가 어미의 주머니에서 자라는 모습을 빗댄 '캥거루족'과 같은 의미이며 '패러사이트 싱글'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자라 증후군의 의미를 접한 네티즌들은 “자라 증후군, 슬픈 현실을 말해주는 단어네” “자라 증후군, 자의적이라기 보다는 상황이 그렇게 되는 듯” “자라 증후군,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