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뮤지컬 배우 리사와 정동하가 초연과 달라진 점을 언급하며 어려웠든 점을 말했다.
정동하는 5일 오후 서울 능동 유니버셜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프레스콜에서 “초연에 이어 역을 맡았을 때 가사가 95% 바뀌어서 어려웠다. 아예 모르는 상태에서 하면 모르겠는데 굉장히 헷갈렸다”며 연습 당시를 전했다.
이어 “초연보다 좋아진 점은, 초연 때도 잘 짜인 연출과 음악에서 했지만 이번에는 좀 더 이야기를 쉽게 풀어낸 것 같다. 관객들이 장면을 받아들이게 하는 설득력이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동하에 이어 재연 무대에 오르게 된 리사 역시 정동하의 말에 크게 공감을 하면서 “가사와 동선이 바뀌어서 많이 헷갈렸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바뀐 만큼 드라마가 추가가 많이 되어서 더 편하게 연기를 한 것 같다. 더 많은 분들이 쉽게 이야기 하고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리사와 정동하가 재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사진=MBN스타 DB |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