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중독법 반대서명’
게임중독법에 대한 반대서명이 줄을 잇고 있다.
새누리당의 4대 중독법 제정 움직임에 ‘게임중독법’ 법안이 담겨 있어 게임 업체들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게임업체 모임인 한국디지털엔터테인먼트혐회(K-DIEA)는 최근 긴급회의를 열고 공동 대응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중독법’은 지난 4월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이 발의한 ‘중독 예방 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 속에서 게임을 하나의 중독유발 물질로 분류한다는 것이다. 게임을 마약, 알코올, 도박과 동급으론 놓는 것이다.
신 의원이 발의한 법인이 국회를 통과하면 게임은 보건복지부의 관리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여야를 막론하고 반대 의견이 거세지고 있어 법안 통과를 장담하긴 어려운 실정이다.
게임중독법 반대서명, 게임중독법에 대한 반대서명이 줄을 잇고 있다. 사진=넥슨 |
이에 온라인협회는 온라인서명과 모바일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