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도수코4’ 황현주와 정호연이 미션 중 부딪혔던 일화를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 시즌4’(이하 ‘도수코4’) TOP3(신현지, 정호연, 황현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미션에서 1등을 한 정호연은 황현주에게서 카메라 컷을 빼앗아 오는 혜택을 얻었다. 그 후, 두 사람이 인터뷰에서 당시의 기분을 전했다.
먼저 컷을 빼앗아 왔던 정호연은 “황현주 언니의 컷을 빼앗았다. 내 컷수가 늘어났는데, 반대로 생각하니까 그만큼 나에게 독이 될 수 있다는 걸 느꼈다”며 “컷이 많은데 못하면 오히려 더 굴욕적이지 않느냐. 내가 80컷 밖에 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황현주는 “컷을 빼앗기고 나서 ‘여기서 떨어지면 어쩌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그래서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이었다”며 “원래 나는 위기에 닥치면 더 잘하는 스타일이다. 낭떠러지에 있다는 생각을 하니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였다.
사진=CJ E&M |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