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소속사와 분쟁 중인 배우 정석원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원회(이하 상벌위) 조정 절차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한 매체보도에 따르면 정석원은 최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 산하 상벌조정윤리위원회(상벌위) 조정 절차가 아닌 상사 중재 등 법적절차를 통해 소속사 분쟁을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취했다.
앞서 정석원은 지난 9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전속계약상 의무불이행을 이유로 계약해지를 주장하며, 소속사인 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해지 관련 내용증명을 보냈다. 계약 해지 이유는 소속사 측의 전속계약상 의무불이행이었다.
하지만 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는 “계약상 의무를 위반했다는 주장은 억지에 불과하다”며 “계약해지에 전혀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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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